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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종각 맛집, 밥과 술을 즐기는 '고봉식 식술집'

by 고봉이 2019. 7. 20.

종각에서 약속을 잡으면 항상 '어디로 가야하지?'가 매번 고민인데요. 매번 종각 골목을 걸어 다니며 10분씩 들어갈만한 장소를 찾으며 시간을 낭비하기 일수였습니다. 결국에는 항상 가던 곳으로 이끌려 들어가는데 말이죠. 하지만 이번에는 성공했습니다! 우연히 지나가다 괜찮은 이름의 간판을 보았고, 뭐 파는지도 모른 채 밥술 집으로 들어갔는데 왠지 단골이 될 것만 같은 집을 찾았습니다.

 


 

고봉식 식술집

 

주소 :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17길 15 2층

가격대 : 2~4만 원 (2인 기준) / 4~6만 원 (4인 기준)

 

https://place.map.kakao.com/1158074088

 

고봉식식술집 종로점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17길 15 2층 (관철동 12-24)

place.map.kakao.com

 


 

메뉴 구성

 

메뉴판 보기

 

메뉴를 보면 알겠지만 닭, 꼬막, 제주돼지고기가 고봉식 식술집의 메인 재료입니다. 재료가 딱 정해져서 메뉴가 다양하지 않은 부분이 오히려 제 입장에서는 좋았어요. 오히려 메뉴 많으면 뭐 먹을지 고민되고, 많은 음식을 어떻게 만드는지 의문이 드는데 이곳은 간단해서 좋네요.

 

가격도 나쁘지 않아요. 닭볶음탕 '대'자가 26000원이면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얼마 전에 먹었던 닭도리탕 대자도 32000원이었어요) 특히 소주의 가격이 종각에서 아직 3500원인 부분도 마음에 듭니다!

 


 

닭볶음탕

 

저희 멤버는 4명이었는데 닭볶음탕 대자를 시키고 필요하면 추가 메뉴를 시키기로 했습니다. 당연히 술도 주문했어요.

 

양이 꽤 괜찮아요

 

밑반찬이 별로 없지만 가성비를 생각하면 이해됩니다

 

처음에는 추가로 사이드 메뉴를 주문할 계획이었지만 이야기가 오가고 술잔이 오가면서 점점 배가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추가 사리를 넣을까 이런 고민도 했는데, 그냥 밥만 조금 볶아서 먹고 다음 자리로 옮기기로 정했어요. 제가 진짜 식탐도 많고 먹기도 많이 먹는데... 추가 메뉴 없이 소주만 4~5병을 먹었네요.

 

양도 양이지만 맛도 어디 하나 빠지지 않아서 '고봉식 식술집'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밥과 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인 듯합니다. 아마도 이른 저녁 시간에 만나서 밥술을 하게 된다면 저는 다시 찾을 것만 같아요.

 


 

마무리하며

 

여러 사람들과 함께 맛있고 즐거운 자리를 위한 장소를 찾다 보니 맛도 중요하고, 가성비도 중요하게 생각될 경우가 많은데요. 이 글에서 소개한 '고봉식 식술집' 은 정말 추천할만한 음식점인 듯합니다. (오래간만에 기분 좋게 먹었더니 제 마음속 점수가 후한가 봐요)

 

물론 엄청난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은 아니지만 적당한 가격으로 후회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기에 소개해드리는 거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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